[News]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수소 우수기업 발굴 및 기술 개발 촉진” ◆ 글로벌 수소 혁신기술과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추진 ◆ 3개 분야(수소생산, 수소저장·운송, 수소활용)에서 본선진출 10개 사 선정 ◆ 서류 심사와 결선 발표 거쳐 오는 9월 2022수소모빌리티+쇼’에서 시상 계획 □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글로벌 수소 분야 혁신기술과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 이하 H2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음. o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친환경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술 중심의 시상식으로 추진됨. o 본 어워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최하며 이들 2개 기관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함. □ 출품 분야는 ①수소생산 ②수소저장 및 운송 ③수소활용 등 총 3개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음. 참가신청은 오는 7월 4일(월)부터 수소모빌리티+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와 기술 소개서 제출을 통해 접수 가능함. 접수 마감일은 7월 22일(금). 출품분야해당 업종수소생산수전해, 탄소포집,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원자력등수소저장·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수소액화/액상화, 파이프라인, 수소운반선, 안전 등수소활용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 화학 등 관련산업 □ 조직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업 10개 사를 선정한 뒤, 8월 10일(수) 결선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임. o 이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혁신 기업’에 해당하는 대상에는 1개사(전체 부문, 상금 500만 원 및 상패), 최우수상에는 3개사(부문별 1개사, 상금 300만 원 및 상패), 우수상에는 (부스 비용 100만 원 할인) 6개사를 선정, 시상하게 됨 □ 시상은 오는 9월 1일(목),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수소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 외에도 전시회 옥외·지면 광고, 전시장 내 어워드 수상 홍보물 설치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함. □ 전년도 대상은 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 이었으며, 당시 수상을 주도했던 포스코SPS 정인섭 그룹장은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지속되길 바라며 2050탄소중입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힌바 있음. □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의 역할에 대한 긍정 인식이 확산되면서 프랑스, 독일, 화란 등 EU회원국은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세계 각국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앞으로 수소생산, 저장, 이동 등 수소산업은 물론 관련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이런 빠른 성장 전망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로 인해 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조직위는 본 어워드를 통하여 우수 기술 기업을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기술교류를 촉진함으로서 수소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갈 것”이라고 강조함. □ 한편, 본 어워드 출품작과 국내외 업체의 다양한 수소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됨.
수소산업 국제경쟁 본격화, 한국 특단 노력 필요
“수소산업 국제경쟁 본격화, 한국 특단 노력 필요” ◆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프랑스 파리 하이볼루션(Hyvolution, 5월 11-12일) 전시회 및 포럼 참여, 유럽기업인 + 우리기업인 간담회, 개별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 전개 ◆ “EU각국, 탄소중립과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완화차원에서 수소활성화 투자 확대, 2030년까지 총 700억 유로(우리돈 91조원) 투입” ◆ “한국은 수소 모빌리티 등 수소활용산업, 유럽은 수소 생산, 저장, 이동 등 수소산업에 강점이 있어 협력 확대해야” ◆ “국내 각종 수소경제활성화법, 좋은 의도에도 불구 수소산업 규제법으로 둔갑할 우려” □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이하 조직위)는 프랑스 파리에서 수소경제 활성화관련 하이볼루션(Hyvolution)* 전시회 및 포럼에 참여, 유럽 기업인 간담회와 개별 인터뷰, 하이볼루션 참여 국내 기업인 간담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의견을 나누고 우리 수소 산업에 대한 국내외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함 * 프랑스 GL이벤트가 주최하는 프랑스 최대 수소산업 B2B전시회이며, 수소모빌리티+조직위는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 참여함 * 한국관 참가: 대하, 대현에스티, 아주대, 에프씨엠티, 엔케이에테르, 지필로스, 하이리움산업,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KOTRA,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총 11개)□ 먼저, 현지 시간 5월 11일-12일 개최된 하이볼루션 인사말과 포럼 주제발표를 통하여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IRENA에 따르면 한국은 수소차,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활용산업에선 특허출원이 세계 3위에 이르는 등 앞서가고 있으나 수소생산, 저장, 수송 등 수소산업에서는 수전해 기술을 비롯하여 산업기반은 취약한 상황”이라고 언급함 그는 “반면, 프랑스 포함 유럽은 르노차가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하는 등 수소활용산업에 대해서는 이제야 본격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수소생산, 저장 등에선 이미 오랜 경험과 기술 축적으로 경쟁력이 앞선 점을 감안한다면 양측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다.”면서“양측은 기업, 산업이나 국가 차원에서 상호 협력 여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신 정부는 수소산업 세계 1위 도약을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므로 프랑스 포함 유럽기업들은 한국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함□한편, 프랑스 등 유럽기업인 간담회와 개별 인터뷰 등에서 유럽인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은 탄소중립을 넘어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측면에서 수소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EU와 유럽 각국 정부 차원의 수소산업에 대한 투자는 획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힘ㅇ미카 메레드(Mikka MERED)* 파리 시앙스포 교수는 “프랑스의 경우 에너지 해외의존을 탈피할 목적으로 정부 차원의 수소 생산 독립시대 구현을 선언하면서 최근 5년간 수소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면서 “2018년 1억 유로에 불과하던 수소예산이 2020년엔 72억 유로로 확대된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재선 이후 이 규모를 더 확대함으로써 투자예산은 100억 유로에 달하게 되었다”고 밝힘 그는 “독일 100억 유로, 네덜란드 90억 유로, 스페인 90억 유로, 포루투갈 70억 유로 등 대부분 국가들도 가스등의 러시아 의존도를 탈피하는 차원에서 2030년까지 국가별 100억 유로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정하면서 EU회원국 전체로는 공공부문에서만 700억 유로(원화 약 90조원)가 수소산업에 투자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 미카 메레드(Mikaa MERED): 미카 메레드 교수는 프랑스 수소위원회TF와 프랑스 전경련 운영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프랑스 파리경영대학원(HEC) 수소시장 및 지정학 교수이자 파리정치대학(Science Po)의 ‘섬을 위한 저탄소 수소’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 있음ㅇ이러한 유럽 각국의 강력한 수소산업 육성 정책 선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완화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는 점이 강조되었음 - 아우디 브뤼셀 지사장 토니멜피(Toni Melfi)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독일 완성차 기업들은 우크라이나로 부터의 와이어링 하네스 등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고, 에너지 기업들은 가스, 석유 등 화석연료의 과다한 러시아 의존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유럽이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독립 필요성을 강조함-메레드 교수는 “러·우 전쟁에 의한 에너지 위기로 EU집행위원회는 2030년 목표로 ‘REpowerEU’를 추진하고 있고 프랑스는 재생 가능한 가스 솔루션 확보와 수소생산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완화 차원에서 시민들의 원전 활용에 대한 인식조차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고 강조함ㅇ한편, 이들은 아시아 수소활용산업 강국인 한국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메레드 교수는 “프랑스와 한국은 세계에서 수소산업전략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서 양국이 적극적으로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프랑스는 에어 리퀴드, 아케마, 엔지 등 에너지 분야 대기업과 스타트업, R&D 연구소 등 수소산업의 종합적인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는 의견을 피력함- 크리스토포 피레르(Christophe PIERRE) 플라스틱 옴니엄* CFO는 동 회사가 “이미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 진출하여 수소저장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해오고 있는 바, 경주에는 수소전기차용 수소탱크 제조시설, 수원에는 새로운 R&D 연구센터를 구축하는 등 2023년 말까지 현대 수소전기차용 수소연료탱크 생산을 개시한 후 사업 분야를 버스나 트럭 등 상용차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수소전기차 분야 강점과 프랑스의 수소저장기술 강점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밝힘 *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한국을 포함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있으며, 연료탱크,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 - 피에르 부슈(Pierre BUCHOU) 지엘이벤트 경영개발매니저(BDM)는 “지엘이벤트는 수소산업육성 차원에서 파리 하이볼루션(프랑스 수소산업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면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수소산업을 주도해가고 있는 점을 감안, 협력사업 창출 차원에서 금년 8월말 한국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 많은 프랑스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갈 것”이라면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힘□한편, 전시회 기간중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주최, ‘한국 기업인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인들은 “우리의 경우 수소경제법 제정 등 정부와 국회가 수소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으나, 관련 법들이 제정되면서 규제가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입법이 오히려 산업발전을 억제할 우려가 있다”면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됨 ㅇ이플로우 윤수한 대표는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는 700바 기압, 자전거용 수소충전소는 200바 기압이 적정하여 유럽은 승용차와 자전거용 수소충전소 기압을 차별 적용함으로써 충전시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한국은 수소경제법 등을 제정하면서 예를 들어 승용차나 자전거를 구별하지 않고 모든 모빌리티가 700바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토록함으로써 수소자전거관련 스타트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함ㅇ박기우 지필로스 대표는 “유럽에서는 드론이나 자전거용 수소 충전을 위해서는 이동충전소가 허용됨으로써 드론이나 자전거 충전이 매우 용이하나, 한국에서는 모든 모빌리티는 원칙적으로 수소충전소에서 가서 충전토록 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불편 초래는 물론 이동충전소, 수소드론이나 자전거 산업 발전도 지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함 □정만기 KAMA 회장은 “지난 몇 년간 한국은 유럽이 인정할 정도로 수소분야, 특히 수소차 등 활용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었으나, 탄소중립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유럽 각국이 수소산업 육성에 대대적으로 나서는 등 국제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입지가 축소될 수 있어 한국의 특단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면서 “특히 의도와는 달리 각종 수소 활성화법이 오히려 규제법으로 둔갑하고 있는 지는 아닌지 면밀히 살펴보면서 언제든지 개선해가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본 행사를 마무리 했다. 끝.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프랑스 수소산업전(Hyvolution) 참가 ‘한국관 운영을 통해 민간 수소산업 교류 활성화와 사업기회 창출’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프랑스 수소산업전(Hyvolution) 참가‘한국관 운영을 통해 민간 수소산업 교류 활성화와 사업기회 창출’◆ 프랑스 수소산업전,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파리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 모빌리티, 에너지, 수소충전 분야의 약 250여 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 참여◆ 조직위, 국내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 11곳과 함께 한국공동관 형태로 참여◆ EU 지역과 국내 수소산업 교류 역할 수행 및 참가기업의 사업기회 창출 목적□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프랑스 수소산업전 2022(HYVOLUTION 2022)’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음. o 프랑스 수소산업전은 GL이벤트가 주최하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B2B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모빌리티 △에너지 △수소충전 분야에서 약 250여 개의 수소 밸류체인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함.□ 조직위는 국내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 9곳이 함께 부스를 꾸리는 한국공동관 형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힘. * 한국관 참가 기업 및 기관: 대하, 대현에스티, 아주대학교, 에프씨엠티, 엔케이에테르, 지필로스, 하이리움산업,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KOTRA,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총 11개) o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17일, 프랑스 수소산업전 주최사이자 프랑스 최대 MICE 기업 GL이벤트와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국제협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모빌리티+쇼와의 전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NDA)를 체결한 있음.□ 조직위는 KOTRA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EU 지역에 국내 수소산업 동향을 알리고, 민간 수소산업 교류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 운영할 예정이며, △대하는 ‘수소(기체/액체)고압부품 시험/검사장비’ △대현에스티는 ‘수소 비색 센서 필름’△아주대학교는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센서’△에프씨엠티는‘MEA' △엔케이에테르는‘초대형 수소 운송장치’ △지필로스는 ‘그린수소(P2G) 시스템’△하이리움산업은‘액화수소드론’과‘액화수소 탱크’등을 출품, EU 지역의 기업들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예정임.□ 정만기 KAMA 회장 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기후변화의 대응책으로 세계는 저탄소 경제, 즉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수소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산업 밸류체인 전반으로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후“수소산업은 생산, 운송, 저장, 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고르게 성장할 필요가 있으나 우리나라는 수소 활용 분야를 제외하고 산업경쟁력이 EU 등 수소선도국가 대비 미흡한 부분이 많은 편”이라면서“올해 정부가 수소생태계 발전을 위한 국가R&D 과제에 1,718억원을 배정했지만 세계적 수준의 산업경쟁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연구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음.□ 한편, 2022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며, 프랑스 GL이벤트 측은 프랑스 기업 등의 동 전시회 참여를 추진하고 있음. * 붙임자료 : HYVOLUTION 2022 한국관 참가업체 현황(가나다 순). 끝.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프랑스 지엘이벤트와 업무협약 체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프랑스 지엘이벤트와 업무협약 체결 ◆ 2021년 11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양측 기관장간 NDA협약체결 ◆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활성화를 위한 전시교류,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상호 협력키로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내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 유럽 수소 전문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11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최대 MICE 전문기업 ‘지엘이벤트(GL events)'와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NDA, NON DISCLOSUR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DA는 MOU보다 한 단계 구속력이 높은 협약으로 주요 내용은 비공개됨)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은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과 Philippe Pasquet GLEXO(GL events Exhibitions Operations) 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하여 서명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실제 협약식에 지엘이벤트측은 사장을 대신하여 Pierre Buchou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석) 양 기관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전반을 아우르는 양국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 교류, 자국의 수소 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상호 지원키로 합의했다. 한편, 2020년 매출 약 9백억 원, 임직원 약 600여 명, 연간 200여 개의 대형 전시회를 주최하는 프랑스 최대의 MICE 전문기업인 지엘이벤트는 올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랑스 수소산업전(HyVolution)을 주최한 바 있으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도 동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이 협약식에서 “수소산업은 지구촌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나, 생산, 저장, 이동 및 활용 등 벨류체인이 넓어 한 국가나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국가 간, 기업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점에서 양국의 대표 수소전시회를 진행하는 두 기관이 교류확대와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협력해간다면, 수소산업의 글로벌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2022수소모빌리티+쇼는 2022년 8월 31일(수)부터 9월 3일(토),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며, 프랑스 지엘이벤트측은 프랑스 기업들의 동 전시회 참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끝)
수소모빌리티+쇼, 佛 수소산업전 참가
수소모빌리티+쇼, 佛 수소산업전 참가- 한국 수소산업 동향 소개 및 EU 지역 수소산업계와 협력 기대 - - 프랑스 수소산업전, 10월 27일~28일 양일간 파리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 수소에너지, 수소모빌리티등 약 200여개의 수소 밸류체인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가- 조직위, 홍보부스 마련해 국내 수소산업 동향 및 정책, 2022수소모빌리티+쇼 소개 진행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EU 지역에 한국 수소산업 동향을 알리고, 민간 수소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수소산업전(Hyvolution)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수소산업전은 10월 27일(수)부터 28일(목), 양일간 파리 이벤트 센터 B홀에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B2B 전시회로 ‘GL이벤트’ 주최, ‘프랑스 하이드로겐(France Hydrogene)’, ‘하이드로겐 유럽(Hydrogen Europe)’ 등이 주관하며 ‘프랑스 에너지전환청(ADEME)’이 후원한다. 올해는 수소에너지, 수소모빌리티, 서비스 등 약 200여개의 수소 밸류체인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수소산업전 전시장 내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유럽 지역 수소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2022수소모빌리티+쇼 홍보 ▲한국 수소산업 정책 및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전시회 주최사인 GL이벤트와는 한국 수소모빌리티+쇼와 프랑스 수소산업전의 상호 전시참가 교류와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생산에서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단계 밸류체인(value chain)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프랑스 수소산업전과 밀접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판로를 지원하고, 유럽 지역의 수소 전문기업들과 국내 수소 전문기업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수소모빌리티+쇼는 내년 9월 개최 예정이다. (끝)
‘‘탄소중립의 핵심 수소산업 활성화 잠재력 확인“ - 2021수소모빌리티+쇼 폐막 -
‘‘탄소중립의 핵심 수소산업 활성화 잠재력 확인“- 2021수소모빌리티+쇼 폐막 - ◆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 참여, 누적 참관객 수 2만 7천여 명◆비즈니스 화상 상담회, 국내기업 31개사와 해외 25개사 70회 이상 개최, 누적 상담액은 지난해 대비 2.7배 이상 늘어난 5천 975만불 ◆ 조직위, 2022 수소모빌리티+쇼 내년 9월 제3회 개최키로 관련 뉴스 링크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91209504338431지난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탄소중립 실현에 수소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혁신의 기반 확대라는 성과를 보이며 막을 내렸다. 누적 관람객 수가 전년대비 2.3배 증가하여 2만 7천여 명을 기록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신제품과 기술 등이 공개됐다. ◆ 탈탄소의 핵심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잠재력 확인2021수소모빌리티+쇼에는 주빈국 스웨덴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등 외국에서는 총 11개 수소 선도국가들의 5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로, 파리협약으로 높아진 탄소중립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시 첫날에는 발족된 수소기업협의체 ‘H2비즈니스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15개의 회원사 중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일진 등 8개 기업은 2021수소모빌리티+쇼에 참여하여 한국 수소산업의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전시 둘째 날에는 '국제수소산업협회얼라이언스(Global Hydrogen Industrial Association Alliance·GHIAA)'가 내년 공식 출범을 예고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주도한 GHIAA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연합, 독일, 호주,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칠레, 중국, 싱가포르 등 14개 국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약속했다. 전시 셋째 날에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수소경제 이행 주요 국가들의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3분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산업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불가피하다”며 “코로나19로 국제이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에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점은 파트너 발굴과 전략적 제휴 등 수소산업 발전에는 국제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기업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말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브라힘 바일란 스웨덴 기업혁신부 장관 역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민간 영역 모두의 협업뿐 아니라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기술혁신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전시회 가능성 보여줘수소모빌리티 부문 50개 기업,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34개 기업, 수소에너지 부문 36개 기업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SK 등 대기업은 계열사 전체를 활용한 수소산업을 아우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전시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은 각 업체 특유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환원제로 수소를 활용한 고로(용광로 용법)를 소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소환원제철공법은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기존 고로와는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철을 생산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전기수소 소형 선박 전문 업체 ‘빈센’은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레저보트’를 출품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비케이엠은 해외에서도 일부 기업만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연료전지 실시간 진단・제어 통합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외에 원일티엔아이는 잠수함에 탑재되는 수소저장합금을 활용한 연료전지체계를 공개했다. 또한 조직위는 글로벌 수소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혁신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 이하 H2 어워드)' 본선발표회를 9일(목) 진행했다. 총 10개사가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 최우수상은 ▲현대모비스의 ‘연료전지 파워팩’(수소모빌리티 부문) ▲동화엔텍의 ‘수소충전기용 수소예냉기’(수소충전인프라 부문) ▲비케이엠의 ‘Edge AI기반의 연료전지 실시간 진단・제어 통합솔루션’(수소에너지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의 한 관계자는 “작년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상을 받은 이후 매출이 4-5배 늘었다”면서 “혁신 어워드가 지속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다른 관계자는“9일 시상식 이후로 부스를 찾는 바이어와 참관객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앞으로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사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 교류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입증했다. 조직위는 공동 주관사 KOTRA와 연계해 참가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를 추진했다. 상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전시회 종료 후에도 지속되어 30일(목)까지 진행된다. 아직 상담초기단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기업 31개사와 해외 25개사가 70건 이상 회의를 마쳤으며, 누적상담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7배 이상 늘어난 5천975만 불에 달한다. 대표 상담 사례로는 국내 수전해 장치업체 E사는 바이어인 호주 신재생 에너지 Z사와 2년간 50만불 규모의 수전해 장치 수출 MOU를 맺었다. 또한 올해 처음도입한 주빈국에는 스웨덴이 참석했는데, 주한스웨덴무역대표부를 비롯해 ▲ABB ▲CEJN ▲임팩트코팅즈 ▲크래프트파워콘 등 스웨덴 대표 수소전문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외에도 전시기간 내내 진행된 ‘수소산업 온라인 세미나’에는 발표기업 7곳과 기관 4곳이 전부 해외기업 및 기관으로 이번 전시회가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한편‘2021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 조직위는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이번 전시회에서 나타난 비즈니스 교류, 국제적인 관심도 등을 고려해 내년 9월에 제3회 수소모빌리티+쇼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현재까지 이미 20여개의 기업이 전시회 참여를 일찌감치 확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소산업 생태계 범위 넓어 국제협력 불가피’ - 2021수소모빌리티+쇼 국제수소컨퍼런스 개최 -
‘수소산업 생태계 범위 넓어 국제협력 불가피’ - 2021수소모빌리티+쇼 국제수소컨퍼런스 개최 - - '수소산업 국제동향, 모빌리티와 그린수소 과제 등- 수소모빌리티+쇼 줌 링크를 통해 1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관련 기사 링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10_0001579081&cID=13001&pID=13000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세계 수소산업 선도국가들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강화’를 주제로 한 ‘2021수소모빌리티+쇼 국제수소컨퍼런스’를 10일(금) 오전 10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401, 402호에서 개최했다. 국제수소컨퍼런스는 개회사와 기조연설에 이어 ▲해외 수소산업 로드맵 ▲수소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오전 세션, ▲국제 그린수소 시장・정책 동향 ▲그린수소 활성화 방안을 다루는 오후 세션, 총 2부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수소모빌리티+쇼 홈페이지에 공지된 줌(ZOOM) 링크를 통해 생중계됐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개막사에서“2015년 파리협약 이후 전 세계는 탄소중립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탄소중립은 한, 두 나라 노력으로는 해결될 수도 없고 제로섬이 되어서도 안 된다”며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소의 경우 국제협력이 불가피하다면서,“수소산업의 밸류체인은 지리적으로 한 나라에 국한되기 쉽지 않고 수소 생산과 저장, 이동뿐만 아니라 활용분야까지 산업범위가 넓어 한 기업이나 국가의 기술 독점이 어려워 기업간 전략적 제휴나 국제협력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수소활용 분야 중 가장 발전이 기대되는 부문이 수소모빌리티 분야로 이번 전시회엔 수소 지게차, 트럭, 트랩 등 다양한 모빌리티가 출품되어 그 가능성을 보았다”면서,“특히 수소차는 수소를 해외에서 들여오는 경우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전기차 대비 유리한바, 수소차는 수소를 직접 사용하나, 전기차는 이를 전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주장하면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모빌리티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 위원장은 “탄소중립의 궁극적 해결책은 그린수소에 있지만 그린수소를 활성화하는 데도 아직 기술상 혹은 사업모델상 난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야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2021수소모빌리티+쇼 국제수소컨퍼런스가 그 해답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2050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소 사회, 궁극적으로는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수소모빌리티+쇼 국제 수소 컨퍼런스에 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두가 힘을 합쳐 그레이수소에서 블루수소로, 블루수소에서 그린수소로 한 단계씩 차근차근 나가면 지구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도 동시에 성취하는 그린수소 사회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민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수소시대로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수소경제는 잠재력을 가진 성장산업을 넘어 친환경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회도 수소 에너지 활용과 정책에 기여하고자 여·야 의원들이 모여 국회수소경제포럼을 창립했다”며 “정부와 산업계에 안정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수소 산업을 육성, 지원하는 법률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배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세계 각국은 지금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자동차와 선박 등 수소활용 산업 뿐 아니라 수소 생산・운송에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도 2019년 수소경제로드맵을 공표하는 등 수소경제로의 도약에 힘 쏟고 있으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 의원으로서 정부와 민간, 국회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은 △2013년 세계최초 수소차 양산 △2019년 수소경제로드맵 발표 △2020년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과 함께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 구성하여 수소 생태계 전반의 육성 정책을 마련했다”며 “2019-20년, 2년 연속으로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보급량 세계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기업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를 연간 10만기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23년까지 준공하고 생산규모를 현재대비 4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저장, 운송 분야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의 투자를 견인하기 위한 적극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축사를 맡은 이브라힘 바일란 스웨덴 기업혁신부 장관은 본국에서 보낸 축사를 통해 “스웨덴 의회는 2045년까지 복지를 중심으로 한 최초의 기후중립국가가 되기로 의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화석연료 없는 스웨덴]이라는 기치 아래 철강과 시멘트, 목재, 광산, 광물 등 20개가 넘는 산업군이 각자의 로드맵을 실천 중”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화석연료의 사용 없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수소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의욕적인 전략을 수립했고 이미 많은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수소경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공공·민간 영역 모두의 협업 뿐 아니라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는 ①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②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③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의 궤세 메테(Gökçe Mete) 박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포스코의 수소산업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그는 “탄소중립의 필수 에너지원인 수소는 에너지와 제조업, 수송분야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며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 영역에서 생산·인프라·활용 역량을 가진 포스코그룹은 수소환원제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환원제철은 기존에 사용하던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기술이다. 그는 이어 “포스코는 수소를 활용해 철강, 발전 등 본업을 친환경 혁신사업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며 “주요국가에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거점을 구축, 국내에 도입하거나 해외에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포스코의 수소사업 비전은 글로벌 수소산업의 생태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도약함에 있다”고 덧붙였다.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은 “수소충전소 기반의 수소사회 구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그는 “무한한 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수소사회로의 전환은 필연적”일 뿐 아니라 “2050년까지 최소 3,000만개의 일자리 창출, 약 3,000조원에 달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2023년까지 총 10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국 수소충전소의 전략적 배치를 통해 수소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소 수요를 확장, 초기 수소 산업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가 주도하는 산업 전환을 위한 리더십 그룹에서 사무총장을 역임 중인 궤세 메테(Gökçe Mete) 박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했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생태계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지속가능한 경제 개발을 목표로 1988년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규명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조건으로 전제한 뒤 “2050년이 되면, 수소와 전기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철강공정 단가가 기존의 석탄·가스 중심의 철강생산 비용보다 저렴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이 끝난 뒤에는 영국과 칠레가 해외 수소경제 로드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슈아 로렌스 국제통상부 자문위원은 “영국은 수소 관련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수소자문협의체(HAC: Hydrogen Advisory Council)를 만들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세계적인 에너지·석유화학 그룹 쉘(Shell)과 수전해 전문업체 ITM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이 참여 중이다. 공공영역을 대표하는 기후변화협의(CCC : Climate Change Committee)와 다수의 대학이 HAC에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칠레의 경우도 영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카밀로 아빌레스 칠레 에너지부 신생에너지사업 본부장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각 산업별 협의회가 참여하는 기술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로드맵과 사업모델, 산업기준, 규제, 부문별 발전계획, 연구·개발 등 수소산업의 큰 틀을 확정하려면 산학연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수소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에는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엄석기 한양대학교 교수, 궤세 메테 박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국제수소컨퍼런스 오후 행사는 그린수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용호 딜로이트 상무는 ‘국제 그린수소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수소에너지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라는 대안적 차원을 넘어 차세대 경제 패러다임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수소경제 가치사슬이 완성되기 전, 한국의 기업의 선제적인 시장지위 확보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소진명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은 ‘수전해 기술 고도화를 위한 주요국 정책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탄소 포집저장 기술(CSS: Carbon Capture and Storage)을 활용한 블루 수소가 경제성을 가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전해 장치를 활용한 재생 수소를 기반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에서 프리랜스로 일하고 있는 이유진 기자는 ‘독일의 수소전략: 북부 독일 무어부르크 사례’를 중심으로 수소경제 선도국의 선례를 집어봤다. 그는 함부르크 무어부르크 석탄 화력 발전소가 유럽 최대의 녹색 수소 발전소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함부르크 그린 수소 허브(Hamburg Green Hydrogen Hub)’는 바텐팔(Vattenfall) 등 4개 기업이 공동으로 무어부르크 수소 발전소를 중심으로 함부르크 일대를 수소 인프라로 채우는 대형 프로젝트다. 그는 무어부르크 프로젝트에 대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을 서로 연결하고, 전국적인 수소 운송 및 접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며 “이곳은 기존의 가스 운송 네트워크, 저장설비 등을 수소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창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는 “한국의 그린수소 개발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재생에너지와 직접 연계할 수 있는 기술을 “2세대 수전해”라고 명명한 그는 “실질적 그린수소” 기술개발에 성공한 해외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국내의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수소산업의 핵심기반을 강화하고 정부 부처 간 거버너스 시스템(governance system) 구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그린수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에는 조용성 고려대학교 교수와 강상규 서울대학교 교수, 장성혁 수소지식그룹 대표, 권순우 머니투데이 기자가 패널로 참여해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2021수소모빌리티+쇼 국제수소컨퍼런스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환경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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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PS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 -
포스코SPS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 -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결과 9일 발표 ① 대상: 포스코SPS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 ② 수소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 현대모비스 ‘50kW급 연료전지 파워팩’ ③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최우수상: 동화엔텍 ‘수소충전기용 수소예냉기’ ④ 수소에너지 부문 최우수상: 비케이엠 ‘Edge AI기반의 연료전지 실시간 진단・제어 통합솔루션’관련 링크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60972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이 ‘2021수소모빌리티+쇼’ 최고의 혁신기술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9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 이하 H2 어워드)'의 수상기술을 발표했다. 본 어워드는 글로벌 수소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혁신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대상은 ▲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 최우수상은 ▲현대모비스의 ‘연료전지 파워팩’(수소모빌리티 부문) ▲동화엔텍의 ‘수소충전기용 수소예냉기’(수소충전인프라 부문) ▲비케이엠의 ‘Edge AI기반의 연료전지 실시간 진단・제어 통합솔루션’(수소에너지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기술발표회를 겸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 8월 참가신청서와 기술소개서롤 바탕으로 진행한 예선을 거쳐 이날 킨텍스 제2전시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본선발표회에는 ▲수소모빌리티 부문 3개사(빈센, 현대모비스, 호에비거)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4개사(동화엔텍, 마그마, 삼정이엔씨, 두산퓨얼셀・한국가스공사) ▲ 수소에너지 부문 3개사(비케이엠, 크래프트파워콘, 포스코SPS)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 대상: 포스코SPS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대상을 수상한 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금속 분리판에 사용되는 금속 소재를 가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 조업기술이다. 심사위원단의 평가에서 포스코SPS의 기술은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금속 분리판과 비교해 내구성, 안정성이 우수하며, 특히 무코팅 분리판으로 타 제품에 비해 경제성이 매우 뚸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포스코SPS 정인섭 그룹장은 “금속분리판 개발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임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포스코그룹의 경쟁력으로 완성한 연료전지분리판이 수소 모빌리티와 함께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수소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 현대모비스 ‘50kW급 연료전지 파워팩’수소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현대모비스의 ‘50kW급 연료전지 파워팩’이 수상했다. 이 제품은 수소연료전지와 파워팩 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제작되어 차량뿐 아니라 건설기계, 선박, 발전 등 수소모빌리티 전 제품군에 탑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연료전지의 경우, 출력이 높아질수록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냉각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파워팩은 효율적인 냉각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최우수상: 동화엔텍 ‘수소충전기용 수소예냉기’수소층전인프라 부문 최우수상은 동화엔텍의 ‘수소충전기용 수소예냉기’가 선정됐다. 수소예냉기는 수소충전기에 꼭 필요한 핵심설비로 차량 수소연료탱크에 수소를 주입하기 전, 고압으로 압축된 수소를 냉각시키는 데 사용된다.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에는 수입산 제품이 많이 장착되는데, 동화엔텍의 예냉기는 이를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수소에너지 부문 최우수상: 비케이엠 ‘Edge AI기반의 연료전지 실시간 진단・제어 통합솔루션’수소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은 비케이엠의 ‘Edge AI기반의 연료전지 실시간 진단・제어 통합솔루션’으로 선정됐다. 비케이엠의 통합솔루션은 연료전지의 부하상태 점검, 고장 진단, 정밀제어에 이르는 제어 장치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스스로 학습해 통제할 수 있다. 현재 해외에서도 일부 기업만 보유한 기술로, 국내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진행된 ‘신기술・신제품 발표회’를 격상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끝)
글로벌 수소산업 기술 어디까지 왔나? 2021수소모빌리티+쇼 수소산업 온라인 세미나 개최
글로벌 수소산업 기술 어디까지 왔나?2021수소모빌리티+쇼 수소산업 온라인 세미나 개최 - 오는 11일(토)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수소모빌리티+쇼’ 전시장 세미나룸에서 개최- 코로나19로 제한된 기업 홍보 지원위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 채택, 수소모빌리티+쇼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1부 주제는 ‘글로벌 수소산업 신기술・신제품 현황’ ▶슬로바키아무역투자부, 하이기어, 린데, AVL, 크래프트파워콘, 임팩트코팅즈, ABB 참여- 2부 주제는 ‘호주 지자체별 수소산업 비전 공유’ ▶주한호주무역투자대표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남호주 주정부, 서호주 주정부 참여 관련 링크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909010005467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2021수소모빌리티+쇼' 전시기간 중 9일(목)에서 11일(토)까지, 총 3일간 글로벌 수소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수소산업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소산업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참가 제한 등으로 참가기업들의 개별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기획된 행사이다. 사전에 촬영된 각 업체 및 기관의 홍보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미나는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수소모빌리티+쇼 현장 내 세미나룸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간 열리며, 수소모빌리티+쇼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수소모빌리티+쇼 유튜브: www.youtube.com/channel/UClJsNf0_A5QWcnfy0OwrpPA 1부는 ‘글로벌 수소산업 신기술, 신제품 현황’을 주제로 진행되며 ▲슬로바키아무역투자부(SARIO) ▲하이기어(HyGear B.V., 네덜란드) ▲린데(Linde, 독일) ▲AVL(오스트리아) ▲크래프트파워콘(Kraftpowercon, 스웨덴) ▲임팩트코팅즈(Impactcoating, 스웨덴) ▲ABB(스웨덴)가 참석한다. ① 슬로바키아무역대표부는 ‘슬로바키아에서 개발 및 제조된 모빌리티의 미래(Future of Mobility Developed and Made in Slovakia)’를 주제로 유럽에서 1인당 자동차 생산량이 가장 높은 슬로바키아의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수소모빌리티 전문 기업들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② 네덜란드의 수소생산 전문기업 하이기어는 ‘네덜란드 탄소제로 수소생산 로드맵(Roadmap to producing carbon negative hydrogen)'과 자사의 ‘바이오가스를 사용한 수소생산 기술'을 선보인다. 하이기어의 수소가스 생산 시스템은 적용 기업의 생산공정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할 수 있어 수소압축과 운송 과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③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는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을 포함한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을 포함하는 린데 클리하이드로젠 밸류체인(Linde Clean Hydrogen Value Chain)을 소개한다. 프로젝트 사례로 든 독일 북동부의 석유화학단지인 로이나에서는 기체 튜브 트레일러 충전,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1,000km 이상의 수소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소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2년 가동을 목표로 연간 3,200톤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한 수전해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④ 미래모빌리티 개발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AVL은 ‘연료전지 시스템의 개발 및 검증 가속화(How to accelerat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fuel cell system)’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AVL은 기존 파워트레이션 분야의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시뮬레이션, 그리고 계측 및 테스트 시스템 솔루션을 소개한다. ⑤ 스웨덴의 전원장치 기업 크래프트파워콘은 ‘그린수소에 최적화된 전력변환 솔루션(KraftPowercon in Green Hydrogen - Optimized power conversion solutions for green hydrogen)’을 세미나에서 공개한다. 크래프트파워콘은 수소 총 소유비용 최소화에 중점을 두어, 비용 최적화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며, 알카라인(ALK)/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용 전원솔루션 및 신재생 연계 전원 솔루션을 소개한다. ⑥ 스웨덴의 임팩트코팅즈는 ‘차세대 연료전지 응용분야를 위한 표면코팅(Surface coatings for next generation fuel cell applications)’ 기술을 소개한다. 연료전지는 내부에 부착된 금속판이 시간이 지나면서 부식되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임팩트코팅즈의 코팅 기술은 귀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식방지 기능이 뛰어나고 전력성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⑦ 마지막 호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ABB는‘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쳐 입증된 기술과 검증된 통합 파트너(Proven technology and integration partner throughout the hydrogen ecosystem)’를 주제로 수소생산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ABB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세부적인 솔루션으로 수소 순도 측정 및 공정가스 분석 기술과 수소생산 설비에 적용된 모터 시동 및 보호장치를 소개한다. 다음 2부는 호주 지자체별 수소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수소는 저장과 이동이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력망 없이 원거리 지역에 수소를 운송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때문에 국토면적이 넓지만, 인구수가 적은 호주에는 적합한 에너지원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한호주무역투자대표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남호주 주정부 ▲서호주 주정부 등 4개 기관이 참가해 각각의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한다. 한편, 전 세계 12개국 1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2021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한다. (끝)
‘그린수소와 수소이동성 관련 R&D투자 확대해야’ - H2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 심사, 결과 9.9 오후 4시 발표-
‘그린수소와 수소이동성 관련 R&D투자 확대해야’ - H2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 심사, 결과 오늘 오후 4시 발표- ◆10시 킨텍스 제2전시장 프레스룸에서 H2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심사 ◆ 수소모빌리티, 충전인프라, 에너지 부문 총 10개사 본선 진출 ◆ 정만기 조직위원장 환영사 : 수소기술혁신을 위한 3가지 과제 제시 ① 수전해 ②수소이동성 제고 R&D투자 확대 ③시장 활성화 대책 강화관련 링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09_0001577671&cID=13001&pID=13000한국자동차산업협회(정만기 회장 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는 글로벌 수소산업 분야의 혁신기업과 기술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 이하 H2 어워드)’ 본선발표회를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9일(목) 10시에 개최한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탄소중립과 미래 친환경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기술 발표회를 겸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주관한다. 환영사에서 정만기 회장은 “수소산업의 잠재력은 높지만 기술적 완성도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단계에 있다”라면서“이번 어워드는 수소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것을 넘어 발표-전시-네트워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업계 간 기술교류와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기술혁신기반을 넓혀가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만기 회장은 수소산업의 발전 촉진을 위해 세 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 수소 산업에 대한 지속적 R&D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그는“우리 정부의 최근 5년간('15~'19) 수소분야 R&D 투자규모는 4,561억원이며 연평균 25% 정도 늘어나고 있지만, 특히 우리의 수전해 기술이 해외대비 미흡하다”고 언급하면서“정부의 R&D지원을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늘려가는 한편, 기업 수요위주의 과제 추진으로 R&D생산성도 높여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수소 이동성 제고를 위한 투자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회장은“우리나라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에는 지리적, 환경적 요건이 취약하여 해외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입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한 후, “수소산업 생태계에선 중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감안할 때 특히, 액상화, 액화 혹은 고체화 등 수소저장과 운송관련 기술에 대해서는 과감히 정부 R&D출연을 늘려가는 한편, 기업의 R&D나 관련 시설 투자에 대해서도 과감한 세제지원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셋째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 강화’를 제시했다.그는 “정부의 2040년 수소 생산량 연간 526만톤, kg당 3,000원 수준 또는 그 이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요확대와 대량생산이 이뤄져야할 것”이라며“단기적으론 전기요금이나 화석연료 구매비용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도록 수소연료 구매보조금을 늘려 시장 수요를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이 경우 기업들의 수소생산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현재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부문은 민간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까지 구축된 수소 파이프라인은 울산 일부 지역 외에는 부족하고 수소충전소 구축도 수소전기차 확대 추세에 비해 늦어지고 있어, 시장이 본격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충전소 설치 승인 속도를 높이고 충전소 설치나 운영 보조금도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본선에는 ‘수소모빌리티’ 부문 ▲ 빈센(한국) ▲ 현대모비스(한국) ▲ 호에비거(Hoerbiger, 독일),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 동화엔텍(한국) ▲ 마그마(Magma Catalysts, 영국) ▲ 삼정이엔씨(한국) ▲ 한국가스공사-두산퓨얼셀(한국), ‘수소에너지’ 부문 ▲ 비케이엠(한국) ▲ 크래프트파워콘(KraftPowercon, 스웨덴) ▲ 포스코에스피에스(한국) 등 총 10개 기업이 진출했다.(가나다 순) 발표회는 일반인과 언론인에게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공개되며, 심사는 주관사*와 투자사,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을 중점 평가한다. 시상은 각 부문별 1개사에게는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이,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 1개사에게는 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로 구성 한편,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발표 결과는 오후 4시에 공개된다. (끝)
수소는 탄소중립경제의 확실한 대안 -2021수소모빌리티+쇼 오늘 개막-
수소는 탄소중립경제의 확실한 대안-2021수소모빌리티+쇼 오늘 개막- ◆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서 열려 ◆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은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줌을 활용해 진행 ◆ 정만기 조직위원장 개막사 주요내용 ①수소는 탄소중립의 확실한 대안 : 해외 신재생에너지로 수소생산, 활용 ②한국은 수소 부가가치 사슬 전반이 가장 빠르게 구축되어 가는 상황 ③수전해, 저장・운송기술 등 보완을 위한 지속적 기술개발 필요, 수소모빌 리티+쇼, 기술교류와 사업파트너연결플랫폼으로발전시킬 계획 ④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기존목표대비 35%이상 탄소감축을 위한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 노력에 대해 정부지원 강화 필요관련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08_0001575869&cID=13001&pID=13000ㅇ2021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함 -올해 2회 차를 맞은 수소모빌리티+쇼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으며, 개막식은 코로나19를 감안, 비대면 온라인 회의 형태로 진행됨 ㅇ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위원장(KAMA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쇼엔 이미 많은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여 이미 성공을 예약해두었다면서 성공 요인을 3가지 제시함 -첫째“수소가 탄소중립경제의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는 점”을 제시함. 그는“탄소중립을 위해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사용 확대가 필요하나 전기 를 화석연료로 생산한다면 의미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후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의 경우 수소의 국제간 이동성을 활용하여 해외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그 전기로 수소를 생산한 후 이를 국내로 가져오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해간다면 탄소중립 경제를 조기에 확실히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이러한 사업모델은 이미 도입되고 있고 이 번 전시회에서 소개된다”고 밝힘 - 둘째“한국은 수소 부가가치 사슬 전반이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라는 점을 제시 그는“세계의 수소에 대한 인식이 급변하고 있고, 특히 수소차는 충전시간 5분 내외, 1회 충전시 주행거리 1,000km에다가 공기정화 기능까지 더해져 최근 더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함 이어 그는“우리의 경우 2005년부터 여러 번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수소에 대해선 한 목소리를 내었고 기업들은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왔다”면서“이에 힘입어 우리는 수소 생산에서 저장, 운송,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부가가치 사슬 전반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구축해 가고 있다”고 주장함 -셋째“수소모빌리티+쇼의 기술위주 전략”도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함 정 위원장은 “수소산업은 아직 극복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산재해 있다”면서“특히 한국은 ①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기술, ② 수소의 장거리, 대용량 운송에 필요한 액화・액상 등의 수소 저장운송 기술, ③수송용 외에 건물 등의 태양광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 등은 많은 연구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외기업 대비 미흡하다”면서“이를 극복하기 위한 R&D노력이 절실하다”고 언급한 후 “이번 전시회에는 모빌리티, 충전인프라, 생산, 저장, 이동 등 생태계 전반의 기술기업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수소강국의 기술기업들이 참여하여 최고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 전시회는 수소 기업간 기술교류와 미래 기술을 위한 협력파트너를 찾는 좋은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함 -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상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기존 목표대비 35%이상 탄소감축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민간은 탄소중립실현의 확실한 수단인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에 노력해갈 필요가 있으며, 정부로서는 민간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세제와 금융, 기술과 인력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였음 ㅇ정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장석 수소모빌리티+쇼 운영본부장의 행사안내 이후 질의응답 시간으로 개막식 행사는 종료됨 (끝)
EU 저탄소 1위 스웨덴, ‘2021수소모빌리티+쇼’ 주빈국으로 참여
EU 저탄소 1위 스웨덴, ‘2021수소모빌리티+쇼’ 주빈국으로 참여 ‘수소산업과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스웨덴 간의 긴밀한 협력 기대’- 수소모빌리티+쇼의 주빈국 개념 도입은 ‘스웨덴’이 최초한국・스웨덴 간의 그린수소 생산공정과 충전인프라, 연료전지 등에 핵심기술 교류 기대수소모빌리티+쇼, 전 세계 12개국 150여 개 국내외 기업 참가해 9월 8일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려관련링크 : https://www.fnnews.com/news/202109020825585673스웨덴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수소모빌리티+쇼’에 주빈국(guest of honor) 자격으로 참여한다. 주한스웨덴무역대표부는 2일 수소모빌리티+쇼 주빈국 참석사실을 알리며, 한국과 스웨덴이 본 전시회를 통해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철강,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들을 긴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가 주빈국을 초청한 것은 스웨덴이 처음이다. 주빈국은 대규모 국제 전시회에서 널리 쓰이는 개념으로 행사 취지에 가장 적합한 국가를 선정해 특별 행사 등을 마련・운영하는 제도다. 조직위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수소모빌리티+쇼에 해외 국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빈국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주한스웨덴대사관 안데르스 헥토르 과학혁신 참사관은 “전 세계가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세계 판매량 1위인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포스코그룹의 수소사업화 전략 등을 주목하고 있다”라며 “스웨덴 정부도 ‘수소산업 로드맵’을 설정, 이를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스웨덴 정부의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연합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스웨덴의 연간 1인당 탄소 배출량은 5.2t으로 EU 최저치다. 또한 스웨덴의 철강기업 에스에스아베(SSAB)는 지난 18일 수소에너지를 활용,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철강' 원자재를 볼보자동차에 납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화석연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철강생산은 전 세계 최초다. 스웨덴은 행사기간 중 자국 기업의 제품 및 기술 전시와 더불어 국제수소컨퍼런스 등 다방면에서 조직위와 긴밀하게 협업한다. 먼저 수소모빌리티+쇼 국제수소컨퍼런스에서 스웨덴을 대표하여 기조연설을 맡은 궤세 메테(Gökçe Mete) 박사는 “산업부문의 정책과 금융을 중심으로 파리협약과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생태계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지속가능한 경제 개발을 목표로 1988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규명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연설에 이어 “수소에너지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정책적, 산업적 기여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수소모빌리티+쇼에 마련될 스웨덴관에는 ▲ 주한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를 비롯해 ▲ 씨이제이엔(CEJN) ▲ 에이비비(ABB) ▲ 임팩트코팅즈(Impact Coatings) ▲ 크래프트파워콘(Kraftpowercon) 등의 수소충전인프라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스웨덴 참가 기업들은 그린수소 생산공정과 충전인프라, 연료전지 등에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들이 “수소산업 전반에 필요한 혁신과 환경, 안전, 품질, 성능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국과 스웨덴은 지난 4월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Sweden+Korea Green Transition Alliance)’을 출범하고 에너지와 건설, 조선, 제조, 운송 및 폐기물 등 양국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목표로 협업 중이다. 전 세계 12개국 1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2021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끝)